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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규슈 잇는 문화 공동체를-국제신문(2007.3.21)
등록일 2007. 03. 22 조회수 1,579
"부산~규슈 잇는 문화 공동체를"
봉생문화상수상자회 상호미술작품전 등 제안


지난 17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 국제교류회관에서 봉생문화상수상자회 회원들이 '한·일 해협권 문화공동체 구상'을 주제로 토론을 펴고 있다.

부산지역 중진 문화·예술·언론인이 주축인 봉생문화상수상자회(회장 강남주·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집행위원장)가 일본 쓰시마에서 '한·일 해협권 문화공동체 구상'을 내놓았다. 봉생문화상수상자회는 지난 17일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쓰시마 국제교류회관 회의실에서 '한·일 해협권 문화공동체 구성을 위한 콜로키엄'을 갖고, 한일 양국의 지역간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쳤다.

강 회장은 이날 '해협권 문화 공동체의 구상'이란 기조 강연을 통해 "서구 문학의 뿌리를 라틴어에서 찾을 수 있듯이 동아시아 문학의 뿌리는 한자에서 찾을 수 있다"며 "봉생문화상수상자회가 적극 나서 부산지역의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대한해협을 넘어 새로운 문화공동체 형성이란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부산대 미술학과 이민한 교수는 '국경을 넘는 문화 레퍼토리 탐색'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일 해협권 문화공동체 형성의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국가간의 문화소통에는 상호 인정하고 배려하는 의식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종합적인 콘텐츠로 접근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부산권과 규슈권을 중심으로 상호 미술 작품전, 전통무용·음악 공연, 문학 작가 초청 학술 모임이나 대학 평생교육원 차원에서의 한일 교류 문화 강좌 개최 그리고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캠프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쓰시마시문화협회 마쓰바라 가즈유키 회장은 "17세기에서 19세기 12차례, 28개 분야에 걸쳐 당대 최고급 문화인들의 영향을 받은 조선통신사의 역사 가운데 쓰시마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며 "오늘 제안된 해협권 문화공동체 구상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심화해나가는데 쓰시마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봉생문화상수상자회는 봉생문화재단(이사장 정의화)이 부산의 문학 예술 언론 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시상해 온 봉생문화상과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봉생청년문화상의 수상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김해창 기자 hc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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