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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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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의 색다른 매력이 숨겨진 섬 여행-매일경제(2009.3.9)
등록일 2009. 03. 13 조회수 1,900
◆ 대마도, 역사적 흔적 곳곳에 트레킹은 필수 코스



부산에서 약 49.5㎞ 떨어져 있는 일본 대마도. 부산에서 배를 타고 출발해 1시간40분이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 히타카쓰에 도착한다. 하이킹을 목적으로 자전거를 싣고 떠나는 여행자들도 있고, 오로지 등산을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우리 문화가 깊숙이 영향을 미친 곳으로 역사 탐방을 떠나기도 한다.

대마도(쓰시마섬) 여행은 보통 이즈하라에서부터 시작된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간직한 이곳에서 한국과 일본이 교류했던 역사적인 유적들을 만날 수 있다. 대마도는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예부터 인적ㆍ물적 교류의 창구 구실을 해왔다. 불교 한자 등 문화와 물품이 오고간 흔적은 문화 유산으로 남아 있다.

또 대마도는 외교사절인 `조선통신사`가 일본 도쿄로 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던 곳이었다. 역사민속자료관에는 조선통신사 행렬도가 전시되어 있고 해마다 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고종 딸인 덕혜 옹주가 대마도주와 혼인한 후 지냈던 곳으로 덕혜 옹주 결혼 기념비도 남아 있다. 수선사(修善寺)라는 작은 절에는 항일운동을 하다 대마도에 귀양을 온 뒤 순국한 최익현 선생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잠시 숙연해진다.

역사 여행을 마친 뒤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면 섬 중앙에 위치한 아소만으로 향하자. 크고 작은 섬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대마도 최고 절경을 자랑한다. 카약을 타고 아소만 절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다. 잔잔한 수면을 자랑하는 아소만에서는 초보자들도 시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이즈하라항 언덕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족욕탕이 곳곳에 있다. 밤이 되면 어선들이 밝히는 불빛들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곳이다.

대마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자전거 일주와 등산이다. 부산에서 페리를 탈 때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이 무척 편리하다. 열심히 페달을 밟다 보면 섬에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과 현지인 삶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200~300m 산이 해안까지 펼쳐져 있는 대마도의 웅장한 자연을 감상하려면 트레킹도 좋은 방법이다. 오직 등산을 즐기기 위해 대마도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아리아케산과 시라다케산이 있다. 각각 4시간씩 걸리는데, 시라다케 코스 산행을 하고 오후에는 관광을 하는 일정이 일반적이다.

시라다케는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삼나무와 히노키 숲이 이어진 원시림을 뽐낸다. 잘 다듬어진 숲길을 통해 정상에 올라가면 대마도 최고 전망이 기다리고 있다. 탁 트인 아소만과 바다에 흩어진 섬들, 비행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시라다케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곧 환희다`라는 말이 절절하게 다가온다.

아리아케는 대마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이즈하라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대마도의 봉우리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억새풀로 무성한 평원이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즈하라 시내와 항구를 비롯해 도심 곳곳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다.

■ 교통정보

△가는 길=대마도로 바로 가는 비행 노선은 없다. 부산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이즈하라 항구까지 약 2시간50분 소요.

△상품정보=한진관광에서 `대마도 관광ㆍ트레킹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부산 KTX를 이용해 부산여객터미널에서 시플라워호를 타고 대마도로 간다. 수선사 서산사 등 역사적인 곳을 둘러보고 관광팀과 등산팀으로 나누어 대마도를 둘러본다. 전 일정 숙식ㆍ선박료ㆍ부두세 포함. KTX 요금 불포함. 월요일 출발은 37만9000원, 수ㆍ목요일 출발은 41만9000원. 금요일 출발은 43만9000원. (02)726-5678

△사진 제공=대마도 부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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