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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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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요코인 호텔/꼬지집 도리야스의 불친절
등록일 2019. 02. 27 조회수 2,459

이번에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으로 토요코인 호텔에 묵었습니다.

 

그런데 숙박에 앞서 말하는데 청소 안해도 되겠냐고 하는겁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물어보니 청소인원이 없어서 2박하는데 만약 안한다면

 

객실청소 안해도 되겠냐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늦어도 좋으니 청소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헌데 또 다음날 시내관광에 앞서 짐을 보관하려 하니까 이번엔 단체손님은 짐을 맡길 수 없다며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앞에 있는 짐은 뭐냐고 하니까 그건 개인손님 짐이랍니다.

 

아니, 똑같이 돈내고 묵는 손님인데 개인은 되고 단체는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저 규정상 안된다며 비웃으며 생깔 뿐이었습니다. 저희를 도우려던 가이드분도

 

얼굴이 벌개져 안절부절 못하시며 대마도 어떤 호텔도 짐 맡겨 주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알아보니 토요코인 호텔 숙박비도 다른 곳에 비해 새로 지었다고

 

많이 비싸더군요. 트윈룸 인터넷 예약금액이 다른 호텔 스위트룸 묵을 비용과 비슷했습니다..

 

대마도를 몇번 가본 사람으로서 바가지 요금에 더럽고 불친절한 토요코인 호텔은 두번다시

 

쓰고싶지 않네요.  

 

p.s : 아, 참고로 만송각 호텔 맞은편에 있는 도리야스라는 꼬지집 할매 한국인을 우습게

 

      여기더군요. 우리 일행이 한잔하러 들어가니 자리가 별로 없어서 다른 곳도 알아본다고

     

      문을 몇번 열고닫고 했더니 그걸 가지고 저희보고 먹을놈은 들어오고 나갈 놈은 꺼져~라고

     

      이야기해서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일본어 못하는줄 알고 상소리 한거 같은데

     

      쿠에루야쯔(처먹을 새끼)란 말에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여긴 불매운동 벌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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