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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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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들.
등록일 2019. 03. 09 조회수 3,390

*숙박업소*



1. 유즈리하 민박(미쓰시마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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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와 가까운 네오에 위치한 민박집입니다. 사장님께서 원래 예약제 음식점을 운영하셨다고 해요. 할머니의 요리 무지 맛있어요.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는 민박집 같았어요. 근처에 낚시 포인트가 있나봐요. 낚시 손님들은 일찍 나가 늦게 들어오시기에 2층 제 방에서 시모네오와 가미네오, 그리고 바다를 보며 조용히 쉬었습니다. 쓰시마 그린 블루 투어리즘 협회 통해서 예약했어요. 전화로 따로 예약가능합니다. 낚시 체험, 농박 체험 사전에 미리 신청하면 가능하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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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간단한 한 상이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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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사였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파아란 바다. 아른거리는 따뜻한 햇살. 맛있는 밥. 친절한 할머니. 



 

2. 코지하우스 (KOJI HOUSE) 민박(가미쓰시마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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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방문이에요. 이제 가미쓰시마 또는 가미아가타쪽 둘러볼 때에는 꼭 여기서 자려고 합니다. 이 곳 역시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던 분이라 밥이 참 맛있어요. 석식이 코스(?)처럼 연달아 나와요. 배부르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게 돼요. 식 후 커피도 내려주셔요. 티타임까지 갖고 나면 배불러서 방바닥에 굴러다니게 돼요. 가장 좋은 점은 수제 타코야끼를 맛볼 수 있다는 것. 물론 다함께 만들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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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사진이에요. 모닝 티타임 가진 후, 조식을 먹습니다. 

밥 더달라고 하면 더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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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깔끔하고 되게 예뻐요. 누군가의 집에 놀러왔구나- 하는 불편감이나 어색함은 없고, 내 집같은 느낌이 듭니다. 편안하고 안락해요. 

 



 

 

*식당/카페*

 

1. 아일랜드 카페 뮤(가미쓰시마 히타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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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방문했을 때 진열장에 케이크가 하나도 없었는데,

마침 사장님께서 케이크 하나 만들려고 준비중이시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바로 롤케이크 하나 만들어주셨어요. 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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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TEA), 커피, NON COFFEE 음료 다 있어요. 생일 케이크 예약도 가능해요.

 

 

 

2. 스시도코로 신이치(히타카츠/ 가미쓰시마 후루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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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맛좋은 일본 스시야의 초밥을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제품을 섞지 않은 생와사비를 사용하기를 바란다거나 하는 그런 기대는 접어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붕장어 요리도 맛있어요. 시마메시가 호쿠토(형) 사장님께서 선주라고 해요. 아나고를 직접 잡아오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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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해서 굉장히 유명해요. 얼마 전에 앞을 지날 때는 웨이팅이 대단하더라고요. 다들 한 번씩은 방문해본 식당일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좋아요.

 

 

 

 

3. 소바도장 아가타노사토(가미아가타 사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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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플한 메뉴인 가케소바와 기본메뉴인 모리소바 먹었어요.
히타카츠항에서도 멀지않고 맛있는 메밀소바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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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 메밀향 가득. 소바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니 신청해보셔요.




4. 우미고야 요시에이/민박(도요타마 치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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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저지 우유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여기서 맛볼 수 있다는 행운! 굉장히 깊고 진한 맛이에요. 아소 목장에 갈 일 없다면 여기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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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있어요. 해물 듬뿍 들어갑니다.

 

 

 

 

5. 이자카야 오타코(이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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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로스까츠가 유명한 곳인데, 특별히 다른 집의 돈가스와 차별화된 맛이라기 보다는 평범하게 맛있더라구요. 그렇지만 할머니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다시가고 싶은 식당이네요. 아늑한 분위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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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새때문애 금방 나와버렸지만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6. 식당 죠(이즈하라 니시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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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나카라이 토스이관 옆에 있었는데, 작년 12월 쯤에 다른곳에 리뉴얼 오픈했어요. 사장님 성함이 곧 가게 상호이기 때문에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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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굉장히 호탕하고 쾌활하셔서 혼자 방문하면 한참 웃다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친절이 가득한 식당죠 입니다. 요리도 맛있어요.

 

 

 

 

7. 란테이(이즈하라 우치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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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에서 쓰쓰마을가는 길에 있는 식당입니다. 3대째라고 해요. 로쿠베 맛집입니다.
란테이 소주(고구마 소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바로 옆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이 있으니 식사 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곳저곳*

 

 

1. 센뵤마키야마 전망대(가미쓰시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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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비슷한 쓰시마 풀로 뒤덮여있는 곳이에요. 안개가 자욱했지만 가을에 등산하러 여기 다시와야겠다-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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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어요.

 

 

 


2. 코로쿠 신사(가미쓰시마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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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방문했던 신사입니다. 구글맵에 표시되어 있는 신사지만, 정보는 많지 않더라구요. 저는 쓰쓰자키 전망대보다 여기 고로쿠 신사가 더 좋았어요. 바다위로쏟아진 찬란한 은빛 윤슬을 넋놓고 한참 바라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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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은 덤이였어요.




3. 모기하마 해수욕장(가미쓰시마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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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깨끗했던 해변. 잠시나마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입니다.

 

 

 

 

4. 토노사키 공원(가미쓰시마 니시도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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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간 까지 세 시간 정도 남아 히타카츠항에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도보로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가는 길이 무지 예쁘기 떄문에 지루할 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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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길 중간에 연인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연리지도 있으니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왔다면 여기서 소소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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