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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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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쓰시마'친구 음악제'홍보차 부산 방문 - 부산일보(2008.7.31)
등록일 2008. 07. 31 조회수 1,947


"정치적으로 어렵다고 민간 교류 끈 놓아선 안돼"

한·일 간에 정치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만 민간 교류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부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경의 섬' 쓰시마는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일본 쓰시마 '친구(ちんぐ) 음악제' 실행위원회 고메다 다미오(사진 왼쪽) 회장과 아비루 마사히로(사진 오른쪽)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내달 23일 쓰시마시 그린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음악제 홍보차 30일 부산을 찾았다.

이 음악제는 한글인 '친구'를 명칭에 사용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을 통한 한·일 교류 촉진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초기에 강산에,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등 해마다 양국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올해는 일본 포크 음악계의 원로인 고무로 히토시 등과 한국 측의 임지훈, 클래지콰이 호란 등이 참가할 예정. 또 부산의 대학생 밴드 메탈리안이 예선을 거쳐 선발돼 올해 쓰시마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음악제 참가자는 2천여명인데 이 가운데 한국 측 참가자는 100여명 내외. 음악제가 끝난 뒤 아소만 크루즈나 정치망 어업체험 등의 쓰시마 즐기기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고메다 회장은 "'독도' 사태 때문에 음악제에 앞서 개최되는 아리랑축제에 한국 측이 불참하는 등 교류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민간 우호행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부산시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친구 음악제 참가 문의와 입장권 예매는 쓰시마 부산사무소(051-254-9205)와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에서 할 수 있다. 김승일 기자 dojun e@ 사진=이재찬 기자 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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